아가사 크리스티의 추억
분류: 수다, , 17년 11월, 댓글2, 읽음: 63
저에게 추리소설의 재미를 알려준 작가는 아가사 크리스티였습니다.
포와르나, 마플여사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제 취향이었고
(저는 셜록홈즈 같은 먼치킨 스타일에는 매력을 못느끼더라구요.)
서술구조를 이용한 트릭이나, 정공법으로 이안에 범인이 있다 등의
여러가지 이야기가 한 작가에게서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명불허전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원제는 다소 다르다고 하지만’는
많은 작가분들의 인생추리소설인것처럼 저 또한 아주 강하게 깊게 기억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이번 영화화를 계기로, 브릿지의 연재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아가사 여사와 함께 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