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크게 보니까 또 감회가 새롭군요. 보시다시피 사람의 사진입니다. (본인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D)

얼굴을 막 그려둔 듯한 낙서로 삐죽삐죽 칠해둔 이유는 제가 쓰는 글이 말 그대로 ‘아무나 쓸 수 있는’, 그러니까 당신 옆에서 감자튀김을 씹고 있는 저 대학생도 작가를 하고 있습니다, 라는 그런 작가적 마인드를 가지고 쓰여지기 때문입니다. 보라색인 이유는 제가 보라색을 제일 좋아해서 그렇고요

부가적으로 더 말씀드리자면 의외로 제 글을 접하신 분들이 저의 성별을 자주 헷갈려 하시기에 일부러 헷갈리게 하려는 의도가 있기도 합니다. 얼굴 부분을 대충 가려놓기만 해도 브릿지 프사는 작아서 구별이 잘 안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