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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만우절 n행시] 참여해 봅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노르바, 3시간 전, 댓글2, 읽음: 27

문학상, 스레드소설: 2단어 8글자

문: 득 레미는 낡은 책상 앞에 앉아 첫 소설을 업로드했다. 설렘과 부끄러움에 손이 떨렸다.
학: 교도, 직장도 없이 글만 쓴 3년이었다. 통장엔 몇만원 뿐이었다.
상: 처받은 날, ‘드루이드’라는 닉네임의 독자가 어떻게 알았는지 덧글을 달아주었다. “네 글이 나를 살렸어.”
스: 크린 너머 독자들이 하나둘 모였다. 소설 플랫폼에 레미의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레: 미가 연재를 올릴 때마다 ‘드루이드’는 유료코인을 후원했고, 용기를 얻은 레미는 문학상 공모전에도 도전하게 되었다.
드: 디어 시상식 날, 레미는 문학상 트로피를 들고 객석의 ‘드루이드’를 바라보며 말했다. “제 첫 번째 독자에게 바칩니다.”
소: 설은 각종 추천사를 표지에 달고 날개 돋힌 듯 팔렸다. “꿈만 같아요.”
설: 마 했는데, 꿈이었다. 레미는 소설 덧글란의 숫자 0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따흐흐흑

노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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