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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올해 첫 공포 영화

분류: 수다, 글쓴이: 랜돌프23, 2시간 전, 읽음: 19

영화 보러 나왔다가 옆에 오락실이 있길래 잠시 들렀다가 본 좀비 게임 부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이걸 감탄하며 찍고있는 저를 보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을지… 다 찍고나니 갑자기 부끄러워져서 도망치듯이 나왔습니다 ㅋㅋㅋ 저 유리판이 거울처럼 뒤에 서있는 사람들 모습을 다 비춘 터라 저 부분만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올해 첫 공포영화는 ‘프라이메이트’!

영화관에서 보니 일단 긴장감과 압박감이 좋았습니다. 혼자 보러 온 제 옆에 앉아계신 분들이 놀라고 무서워해야 할 대목에서 굉장히 정직하게 놀라시고 비명을 지르셔서 되려 그 반응에 제가 깜짝 놀라고 ㅋㅋㅋ 무튼, 거의 비어있는 상영관에서 홀로 공포영화를 볼 때와는 다른 느낌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19세 공포 영화라서 잔인한 면에서 수위는 좀 셉니다. 내성이 없으신 분들께는 추천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한편, 공포영화 많이 보신 분들, 특히 ’20대들이 어디 놀러갔다가 문제가 벌어지는 종류’와 ‘스크림류의 살인마가 나오는 종류’에 속하는 영화를 보신 분들께는 무척이나 익숙할 클래식한 전개가 펼쳐집니다만, 그 범주 내에서 쫄깃쫄깃한 느낌을 잘 살린 영화라 생각합니다.

 

2월엔 뭘 볼까 벌써 고민이 됩니다. <프레젠스>라는 영화가 예고편부터 흥미를 불러일으키던데, 주변 영화관에 걸릴지 걱정이네요 😢

무튼, 너무나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였던 터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랜돌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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