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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관련 근황입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카시모프, 3시간 전, 댓글14, 읽음: 40

안녕하세요, 카시모프입니다.

작년, 엽편 <제육볶음의 중독에 관한 연구> 를 올리면서 활동을 시작했었죠.

그리고 타임리프 공모전에 내기 위해 <청록의 시간>을 올렸었고,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베스트 작품 17위까지 올라가봤던 것 같습니다. 리뷰도 많이 달리고요. 최근에도 제가 감히 제 작품을 추천해서 만드시게 된거지만, 나르디즐라님꼐서 <청록의 시간> 팬 테마송을 작업해서 올리셔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필력이 대단하신 다른 작가님들의 글들도 보고, 리뷰도 쓰고 그러면서 지냈었죠.

보고 또 보고, 곱씹어보다보니 아무래도 조금고치는 걸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청록의 시간>을 대대적으로 수정해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자면 3,4부를 날리고 새로 올리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기엔 그게 기존거를 유지하는 의미가 있나? 싶었고요. 그래서 <청록의 시간>은 아쉽지만 비공개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작년 한 해동안은, 제 소설 올리면서 고치고 고치고 반응보고 그런 재미를 한 축에 뒀던 것 같네요. (전부터 오늘 비공개로 돌리려고 했는데 어제 ‘그이슈’가 터져서 이건 무슨 음모인가 싶었지만.. ㅋㅋ)

그리고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었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설과 별개로 웹툰 작가를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림작가나 콘티작가에 지원하고 테스트를 보다가, 네이버 도전만화에 SF무협 <혼의검무>를 올리기도 했었죠. 하지만 제가 제작년 중순부터 직업이 없는채로 진행하다보니… 갈수록 힘들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스튜디오에서 좋은 제안이 와서,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웹툰을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글에도 참여하고, 콘티, 작화까지 모두 담당합니다. 7월에 제안이 와서 캐릭터 시트와 샘플 원고를 만들고…

기나긴 날들 끝에 2주 전인 작년 12월 31일, 네이버 웹툰 연재심사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제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올해 6월 런칭을 목표로 세이브 원고 작업중입니다. (아직은 보안상, 제목이나 원고를 보여드리긴 힘듭니다) 아마 당분간은 웹툰 작업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시간이 나면 엽편을 써서 소일장 참여를 해본다던지, 다른 작가님 글을 읽고 리뷰를 써본다던지 하지 않을까요? ㅎㅎ 최우수 리뷰어로 뽑혀서 받은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전집도 봐야하는데..

모두들 건필하세요! 분명 좋은 날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런칭할 작품에 대해서는 못올리지만, 제가 포폴로 만들었던 그림이라도 좀 올리겠습니다.

카시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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