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1년 전에 연재한 작품이 있는데 내린 지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제목을 검색하면 온라인에 보이네요

1화부터 마지막 화까지의 글 본문 내용 등이 전부 떠있어서 ;;;

제가 브릿g에 문의를 했는데도 작품을 내려도 내용과 제목, 프로필이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줄 수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와서

브릿g에서 책 내주는 건 작품 100개 중 1개 정도인데 나머지 99개는 작품이 브릿g 연재 사실이 영원히 인터넷에 박제되어 떠도는 건데 얼마나 창피하겠습니까

브릿g는 정말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검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사이트 운영자가 책임을 져야 하는 사안 아닌가요? 작품 미리보기를 작가가 원치 않는데도 모두 공개되는 건데 이건 무책임한 방치입니다.

작가들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서 검색할 때마다 제목을 바꿔야하나 싶습니다. 타 출판사랑 계약을 하고 작품이 나올 예정인데 제목은 웬만하면 그대로 가고 싶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후

브릿g 연재할 분들은 영원히 인터넷에 박제되는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 셈이니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자신있는 원고가 아니라면 그냥 연재하지 말 것을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