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볼결심] 딱 한놈만 팬다
분류: 수다, , 3시간 전, 읽음: 21
예.. 저는 애엄마인 관계로다
연휴 내내 대부도-고성-거제도-경주까지
다음주 수요일에 일정이 끝나네요.
마음 같아서는 책을 쌓아놓고 보고 싶은데
그게 가능했을 땐 쌓아놓고 딴 생각을 했네요.
그땐 그때대로 지금은 지금대로 나름 즐겁습니다만
많이 읽지는 못 하네요.
그래서 이번 여행엔
안젤라 카터의 <피로 물든 방>
이 딱 한권만 들고 갈려고요.
여행갈땐 단편집이 좋더라고요.
게다가 극 내향인인 관계로 늘 나만의 방이 필요해서요.
피로 물들었다 할지라도(히익)
거대한 탑은 못 쌓아도 소소한 단편탑 쌓기!
여러분들도 책탑이든 약과탑이든 용돈탑이든
쌓아두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