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리뷰노트가 왔네요ㄷㄷㄷ
케드루스 님의 숏터뷰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뜻밖의 행운이 걸려서 리뷰 노트를 공짜로 얻게 됐습니다
그런데 담청되고 주소지를 적기가 무섭게 빨리 배송됐네요ㄷㄷ
글이 잘 안 써져서 끙끙 앓고 있었는데 기분이 매우 좋아용용가리용용가리
존경하는 프란츠 카프카 작가님의 말씀이 적혀 있는 종이 포장(주소지는 가림)
동감하는 문장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반대하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의미로 읽을 수 있는 문장이고, 그게 곧 문학의 묘미이기도 하겠죠
익숙한 초대장
데자뷰…?
후후 이것으로 저는 초대장을 두 개나 받은 VVIP가 됐습니다(아님
리딩 리스트 카드
책갈피로 쓰기 좋아 보입니다
뒷면은 이렇습니다
뭐랄까, 이벤트 쿠폰에 도장을 찍듯
리스트 카드를 다 채우면 서비스 하나를 제공 받을 거 같네요
대망의 리뷰 노트
강렬한 문장이 적혀 있습니다
당신이 찾아 헤매는 건 책이 아니야!
책등
등글자도 심플합니다
책을 펼치고 뒷면을 보면 강렬한 문장의 의미를 비로소 맥락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찾아 헤맨 책은 허접한 것이야! 라는 뜻이 아닌
책의 내용이 중요함을 역설하는 문장이네요
위에 있는 프란츠 카프카 작가님의 문장도 출처가 되는 편지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그 의미를 보다 잘 알 수 있죠
저는 그 편지의 맥락을 파악하고 나선 카프카 님의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쪽으로 기울게 된 거 같네요
기획과 디자인을 맡으신 분들
개인적으로 이런 형식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뺄 거 다 빼고 넣을 거만 넣은ㅇㅇ
심플 이즈 베스트
표지를 열었을 때 나오는 첫 장
활동명과 기록일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
브릿G의 시스템을 아날로그로 옮겨 놓은 듯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뒷장은 읽은 소설의 감상을 상세히 적는 곳으로서 줄노트처럼 되어 있군요
좋은 노트를 얻은 거 같습니다
잘 쓰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