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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괴담] 밤샘근무

분류: 수다, 글쓴이: 막막, 8월 21일, 댓글4, 읽음: 59

숙직으로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아침 9시에 퇴근하는 일정이었다.

슬쩍 눈치를 보며 가방을 챙기는 아침 8시 반, 출근하는 과장님이 웃으며 말했다.

오늘은 일찍 왔네?

 

—–

가슴이 철렁

물론 바로 퇴근했습니다.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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