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제 괴우주야사는 성경의 패러디가 되었네요
분류: 내글홍보, , 23년 11월, 읽음: 58
톨킨이 ‘반지의 제왕’에 대해 성경의 패러디라 했는데 저도 소소하게나마 그 길을 따라간다 싶습니다.
https://britg.kr/novel-group/novel-post/?np_id=471240&novel_post_id=9594
위 외전 ‘소소한 3자 회담’으로도 그렇게 되었다 봅니다.
괴우주야사 전체 링크는 아래입니다.
제가 괴우주야사라는 이름 지은 건 고등학교 때 갑자기 영감으로 떠오른 건데, 지을 당시엔 야사를 野史로 풀이했으나, 야사(ישע )라는 히브리어가 ‘구원하다, 만들다’라는 뜻이고 예슈아(예수)와 관련 있더군요. 이거 알았을 때 어찌나 기쁘고 소름이던지요.
생각 또한 융에 따르면 무한한 인과의 영향력 아래서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괴우주야사라는 이름이 제게는 그러했겠지요. 기원을 알 수 없는 제 인과의 흐름은 결국 신이 있다면 절대자 그분이 다른 모든 것들처럼 자아냈겠죠. 전 신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불가지론자지만 신이 있다면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