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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실종] 소일장 참여합니다 :)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김아직, 23년 4월, 읽음: 26

4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엘리엇의 시구입니다.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고 어쩌고 하는…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도 떠오릅니다. 등장인물들이 4월이 되면 타바드 여관에 모였다가 캔터베리로 순례를 떠나니까요.

그래서 <캔터베리 이야기>와 라일락을 섞어 딴길로 나아가는 단편을 써 보았습니다.

초서의 작품처럼 ‘타바드 여관’에서 시작되는, 라일락꽃 향기 가득한 이야기입니다. #피냄새도살짝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소일장 열어주시고 흥미로운 첫 문장을 제시해 주신 Mik 작가님 감사합니다.

김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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