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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책이 나왔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서우서우, 23년 3월, 댓글5, 읽음: 129

안녕하세요.

저는 한때 브릿지에서 활동했던 정재환이라고 합니다.

개인 단편집이 나와서 홍보 감사인사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참에 검색해보니, 제가 곳에 처음 작품을 올린 날이 2018 12월이네요.

당시 처음 정체불명의 소설을 쓰고 이걸 누굴 보여줘야 하나 고민했는데, 공모전 마땅한 플랫폼이 없었어요.

당시 문피아, 네이버 이런 저런 플랫폼이 있었는데 올리는데에도 어떤 자격이 필요한데다가 제가 당시 썼던 작품의 성격과맞지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공모전도 전부  소설 맞지 않는 것들밖에 없었고요.

그러다 브릿지를 처음 접했는데! 이거다 싶었습니다.

일단 뭔가 예뻤어요. 아시죠?

이후, 곳에 글을 게시하면서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비록 많지는 않았지만, 글을 보신 분들의 댓글과 기습적인 후원에 힘이 났습니다.

그런 것들이 계속 쓰게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그러면서 성장하고요.

전부터 이야기하고 싶었던건데, 브릿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우선 이런 플랫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번에 다른 출판사와 단편집 출간하면서, 이 곳에서 계약했던 작품의 2 판권 여러 관련 문의를 하고 브릿지로부터 이런저런 답변을 받았는데, 작가의 권익을 많이 신경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끔 누가 습작 관련해서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여기 추천합니다.

이용자 수가 적긴 하지만 적절한 피드백도 받을 있고요.

적절한 공모전도, 소일장도 있고요.

작가가 있는 작품 통계 그래프도 자기가 작품의 흡인력을 알아보는데 좋은 지표같습니다.

작가로서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죠.

브릿지는 당장의 수익보다 신인 작가 육성과 장르 소설의 저변 확대에 뜻을 품고 달려가는 느낌을 절로 받고 있습니다.

쓰고보니 뭔가 광고 같은 문구 같네요..

말이 너무 길어지는데 요약하자면,

브릿지 관계자분들과, 그간 글을 읽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그동안 감사했다고 한번 말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여길 떠나겠다는 아닙니다 ㅎㅎ)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책 홍보 한번 하고 가겠습니다 ㅎㅎ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3269737

서우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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