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중 한 명을 그려보았습니다.
분류: 수다, , 17년 6월, 댓글18, 읽음: 112
얘는 제 소설의 주인공 3인방 중 하나인 ‘자윤’입니다.
섹무남(섹시한 무속 남자) 컨셉으로 구상했지요.
사실 저는 그림이 본업입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글을 많이 못 쓴 대신 등장인물을 그려왔어요 ㅠㅠ
캐릭터쪽 그림은 처음 그려보는데 꽤 재밌네요.
—-설정 약간—-
이름: 자윤
컬러: 검은 머리, 붉은 무복
좋아: 술, 늦잠
싫어: 귀찮은 것, 굿(할 수는 있는데 허리에 안 좋은 것 같아서)
작중 묘사: 이번 대의 초향산 당골인 자윤은 젊은 남무였다. 그는 훤칠한 키와 날렵한 턱선이 무색하게 늘상 흐트러진 머리에 나른해 보이는 눈매를 하고 있었지만 때때로 속을 알 수 없이 씩 웃는 미소는 제법 인세 밖의 것을 아는 사람답게 의뭉스러웠다.
글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모르겠네욬ㅋㅋㅋㅋ 으앜 부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