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뮤즈를 발견했습니다!
분류: 내글홍보, , 17년 6월, 댓글36, 읽음: 155
네..술 말입니다… 뭐겠습니까? ㅋㅋ
그게… YA 공모전 글보고 잠시 ‘성우가 내 글을 읽어준대!’란 대단한 착각에 빠졌었더랬죠.
이런 민망한 동시에 환상적인 경험 인생에 언제 또 해보겠냐~ 싶은 생각이 드니 미친듯이 뭔가를 써보고 싶었고 마침 글감도 바로 떠오르더라고요.
하루종일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해서 어제 퇴근길에 밥먹는 시간도 아낄려고 패스트 푸드 포장해와 집에 오자마자 위스키 5잔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방문닫고 꽐라가 되서 미친듯한 속도로 쭉 써내려갔습니다.
청소년용 글을 술에 쩔어 썼다는게 민망하긴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잘써지는걸..
ㅎ님의 조언대로 아침에 술 깨고 다시 보았는데 고쳐야 할부분 몇곤데 보이는거 말고는 썩, 아니 꽤 만족스럽습니다.
리뷰 공모도 걸었고.. 아무쪼록 많이들 봐 주시고 감상 이야기 해주세요~ 청소년용 호러물이라 공포의 강도도 소름이 살짝 돋을락 말락한 수준일거니 부담도 없을 겁니다! ㅎ
덧. 그런데 글 올릴때 기본 설정이 단문응원과 리뷰 허용 안하는 걸로 바뀌 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