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리스트 방출 12탄입니다…(자포자기)
덥습니다…일도 많고…소개글을 쓸 기력도 없고…이런 정신머리로 소개글을 써 봐야 오히려 안 팔릴 듯하여(?) 작가님들께서 올려 놓은 소개로 갈음합니다.
연재 작품입니다.
첨단 범죄에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춘 김환채 형사. 그러나 이번 사건은 좀 달랐다. 발을 디디면 디딜수록 더 깊이 빠져들기만 하는 늪과 같았다. 결국 김형사는 범인을 맞닥뜨렸다. 그러나 그것은 수사의 종결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다.
의문의 남자 ‘데릭’을 찾아 사막을 종단하는 길에 오르는 마법 약제사 제나 일리스, 그리고 얼떨결에 그녀에게 고용된 초보 해결사 카데르 벨이 펼치는 우여곡절 모험 이야기
“카델. 준비 됐어?
이제는 동화를 끝낼 시간이야.”
False light, lies or libel per se.
파견 청소원으로 일하는 이선재는 이른바 ‘사이코패스’입니다. 대 놓고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지는 않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완벽한 기회에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않고 사람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죠. 그런 그의 고삐를 쥐고 있는 건 그가 근무하는 청소회사의 사장인 양기현입니다. 이선재는 양기현을 일종의 ‘보통사람으로서의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의 말을 들으려 노력합니다. 무해한 존재로 위장하는 재미도 포기할 수 없거든요. 하지만 일단 그의 주변에 사건이 일어나면, 사건에 대한 호기심과 사람을 죽이고 싶은 욕망이 한데 뒤섞여 폭발합니다. 그렇게 되면 뭐, 이 놈이 과연 사고를 치고 다니는 건지, 사건을 해결하려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죠. 죽어 나는 건 양기현과, 친우인 최소현 뿐이고.
아무튼, 그러한 시한폭탄같은 이선재가 학교로 파견근무를 나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될 지, yo, check it out!
대륙의 남쪽, 스스로를 꽃들의 후손이라 칭하는 마술사들이 있었다.
독을 품은 소녀와 그림자를 기르는 사내, 상처투성이 뱀의 이야기
끊임없는 전쟁의 시대. 화약이 바람을 타고 서쪽 대륙으로 떠나자 여왕은 내부적 안정을 추구한다. 하지만 얽힌 이해관계 속에서 찬성과 반대가 대립하고, 혼란은 멈출 줄을 몰랐다. 그 와중에 암살자들은 그들의 유일한 주인, 여왕의 명령에 따라 최악의 범죄집단을 추적한다. 그들은 어떤 적이라도 숨통을 끊어놓을 자신이 있었지만, 무엇이 그들의 목덜미를 노리는 지는 알 수 없었다.
중단편 작품입니다. 소개 생략합니다.
(↑1~4편까지 있고 완결되었습니다.)
늘어놓고 보니 뭔가 제 취향(?)이 상당히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거 같아 조금 민망하기도 하네요…아무쪼록 즐겁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건 딴소리지만 작가님들도 자주 와주셨으면 좋겠어요…구독목록에서 아예 사라져 버리거나 휴재 딱지 붙은 작품들을 볼 때마다 슬퍼져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