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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도롱뇽 문학상에 참가해봅니다

글쓴이: 누니, 20년 11월, 댓글1, 읽음: 50

황금도롱뇽께 겨울이 보내는 편지

 

부드러운 인사를 건네보지만 역시 폭신폭신한 눈을 잔뜩 준비해 놓은 저는 너무 신나있어요.

여름과 수영을 하며 매우 재미있게 보냈다고 들었는데 저도 당신과 재미있게 놀 거리가 완성되어 있답니다.

먼 곳에서 온 철새가 친구는 다른 나라의 말로 펑요라고 하더군요, 내사랑. 자고 일어나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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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황금 도롱뇽께 겨울

 

드부다럽 안녕 푹신푹신 신나

수영 재미 도떼모 나는 완성

친구 펑요, 사랑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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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은 겨울에 겨울잠을 자죠.

언제나 자느라 읽지 못했겠지만, 겨울이 보낸 편지는 황금 도마뱀에게 닿기 위해 겨울바람을 타고 떠돌아다니고 있었답니다.

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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