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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도롱뇽이 되지 못한 여름에

분류: 수다, 글쓴이: 글 쓰는 빗물, 20년 11월, 댓글2, 읽음: 58

황금도롱뇽이 되지 못한 여름에

 

괜찮지 않은 하루하루, 단단하고 거친 슬픔.

그래도 너는, 완성된 눈물 강가에서 재미없는 수영이나마 하고 있겠구나.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옛 친구야, 사라지지도 잠들지도 말고 어둔 밤 찾아와줘.

 


황금도롱뇽 문학상에 참가해봅니다.

이 문서는 아무래도, 편지 형식을 한 시 같네요.

의역이 많습니다(?)

한글처럼 읽힐 수도 있지만 뜻이 전혀 다른 언어라서 번역하기 어려웠어요.

어순도 조금 다른 것 같더군요…!

재밌는 문학상 주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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