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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과제를 다 했습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천가을, 17년 5월, 댓글4, 읽음: 62

자서전을 다 썼습니다!

처음에 구상했던 스토리는 어디 가고 이상한 전개가 되어버리더니 제멋대로 완결 나네요……. 40대의 제가 너무 자기주장이 강해서 아직 스무 살인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다 썼습니다. 나름 떡밥회수 복선회수도 했습니다만, 교수님이 좋아해주실지 모르겠군요. 아니, 기계과 수업인데 이런 과제를 낸 쪽이 잘못한 겁니다, 이건!

 

다 해서 기쁘니까 또 노래 추천.

샤를(シャルル)이란 곡입니다. 헤어지는 커플 사이의 찌꺼기 같은 미련과 이런 저런 감정을 잘 표현한 곡인데, 독특한 곡의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작곡가인 벌룬 씨께서 직접 커버하신 버전인데, 목소리가 그의 곡처럼 매력적이라 정말 어울립니다. 당장 프로로 데뷔해버려라!

아무튼 그래요. 아, 노래 잘 부르고 싶다!

천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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