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셍……
분류: 수다, , 17년 4월, 댓글14, 읽음: 141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하고 있는데 뜬금 없이! 불쑥! 판타지 베이스로 테이스티 단편 소재가 하나 떠올라서 반나절 동안 미친듯이 두드렸습니다만, 결국 이대로라면 마감은 칠 수 있어도 깔끔하지 못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서 안 깔끔하게 포기……
어차피 마감도 곧 지날 거, 나중에 천천히 정리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후우.
왜 항상 괜찮다 싶은 아이디어는 꼭 마감 직전에나 떠오르는 걸까요? 저만 이러나요? 한 달 가까이 쓰던 장편도 휴재하고 있던 터라 시간도 널널했건만 그 때는 아이디어 보풀 하나도 안 스쳐 지나가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