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훈.
분류: 수다, , 17년 4월, 댓글7, 읽음: 108
벌써 자게에도 몇번 술김에 혼자 신나서 글 올렸다가 민망함에 지우곤 했었는데 리뷰쪽 보니 더 가관이더라고요.
리뷰글은 특히나 써 올리고 나서 잘 들여다 보지를 않아서 몰랐는데 기본적으로 아무말 대잔치일건 예상했지만 맨정신으로 다시보니 교과서적으로 제가 싫어하고 혐오하는 글쓰기의 정수만을 뽑아 모은 글 이더라고요… 하~ 이걸 싸그리 다 지워버리기도 그렇고.
확실히 술을 먹고 쓰는게 글은 신명나게 잘써지는데 정신들고 보면 반작용이 어마무시하네요.
하지만 민망함을 벗어나려 또 마시고 자게에 이런글이나 올리고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