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었던 소설은 다 썼다 싶습니다
분류: 수다, , 20년 4월, 읽음: 110
코로나로 바깥 출입이 제한되고 지병으로 사회 활동이 제한되고 소설도 이젠 쓰고 싶은 건 다 썼다 싶으니…
인생에 할 일이 없어서 굉장히 심심한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어머니가 제가 당신 보다 먼저 가면 전 아주 나쁜 놈이라고 말씀하셔서 그걸로 살고는 있습니다.
딱히 우울한 것도 아닌데 상술한 이유들로 적적하군요.
모처에 연재할 상업용 웹소설을 구상 중이긴 한데 잘 안 됩니다.
좋게 해석하면 앞으로는 좀 더 정련된 소설을 쓸 가능성이 생겼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