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XA 2호 ‘한켠’ 발간소식
안녕하세요, 조나단 이라고 합니다.
작년 말에 브릿G 독자와 작가들이 함께 하는 ‘독립매거진 DOXA에 싣는 브릿G 홍보’ 이벤트가 있었지요. 한켠 작가 독점 특집으로 채워지는 매거진이었고, 브릿G 독자와 작가들이 브릿G 소개 문장을 만들어 책 사이에 홍보하는 이벤트는데… 이후 매거진 쪽에서 소식이 없었고, 저도 연재한답시고 잊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에 매거진 3권이 도착했네요. 늦은 감이 있지만, 참여해주신 브릿G 식구들에게 소개합니다~!
독립매거진이라는 한계 때문에, 여러 이유와 사정으로 지연이 되었던 모양이예요. 매거진 편집장님께서 양해를 구하시더군요… 어쨌거나 무사히(?) 책이 나올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한켠 작가님의 특집인 만큼, 한켠 작가 인터뷰 / 작품 일람 / 리뷰 / 비평 / 그리고 브릿G에선 볼 수 없는 신작 단편 <용이 날다> 까지… 작지만 알차게 ‘한켠 작가’로 채워진 매거진이네요.
한켠 작가께 축하의 말씀 전하고 싶고. 독자 분들도 많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거진 DOXA는 인디펍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로(magazinedoxa@gmail.com) 문의하시면 될 듯)
한편으로, 많이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전체 디자인이 아쉽긴 합니다. 독립매거진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겠지만, 브릿G 홍보의 보라색 색감이 빠진 건 아프네요. 원본은 너무 예뻤었는데. ㅠㅠ
하지만 내용은 충실한 맥거진 입니다. (결국 그것으로 승부해야겠지요)
사진보다 멋진 원본은 -> 여기서 <- 감상하세요. (내용은 브릿G 작가/독자님들이, 이미지는 브릿G 디자이너님이 만들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즐거운 이벤트였고, 또 (제가 실수를 해서) 아쉽기도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결과물이 나왔네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작건 크건, 어떤 형식이건, 브릿G 독자와 작가들이 참여한는 이벤트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브릿G의 활성화를 위해서, 조금 더 풍성해질 이야기의 세계를 위해서 말이죠…
고맙습니다.
덧. 또는 작은 공지
-제가 한켠 작가의 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작가의 같은 책을 ‘세 권이나’ 소장할 만큼은 아니랍니다(^^!) …해서, 한 권은 제가 소장하고. 두 권은 다른 분들께 전달해 드릴까 해요.
-책을 받고 싶은 한켠 작가님의 팬이 계시면… 오늘 오후 6시 이후에 쪽지로 주소를 알려주셔요. 두 분만. 빠른 시간 내에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오후까지 시간차를 두는 건, Only 한켠 작가의 팬 분들이 발견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예요. 기특하죠?)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