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한수영은 다리를 건너지 못한다
분류: 내글홍보, , 20년 3월, 읽음: 63
트위터에서 진행중인 장르 전력에 참가하기 위해 쓴 단편입니다.
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소녀 ‘한수영’, 그리고 그녀와 매일 하교를 같이 하는 ‘나’ 마지막으로 교실에서 일어난 도난 사건이 얽힌 청춘 소설이에요. 의도한 게 잘 드러나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데, 무엇보다 제목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전 일본 소설을 아주 좋아하는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처럼 등장인물 이름이 제목으로 등장하는 소설이 꽤 많더라구요. 물론 한국 소설 중에도 그런게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런 걸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목표를 이뤘습니다.
그렇게 길지 않으니 한 번쯤 읽어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