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라라.. ⁉ 🙉 부비적부비적.. 👀 🚀

분류: 수다, 글쓴이: 리컨, 20년 2월, 읽음: 93

2020년 1월 최우수 리뷰어로 당첨되었다는 쪽지를 받고 곰곰이 생각하다 현실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smile:

으례 그렇듯 뭘 잘못본건가? 버그인가? 내가 왜? 등등의 혼란에 빠져 있다가 집에 와서 다시 봐도 똑같은 쪽지가 보이니 흐뭇합니다.

이달의 리뷰어는 별다르게 지원이나 참여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집계되어 선별되어 발표된다는 사실을 왠지 다시 한 번 널리 알려드려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겼습니다. 틈틈이 리뷰작성하는 습관이 때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물리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활력소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고 당당히 주장합니다. 과감하게 내일부터 마스크 안하고 전철을 타보겠습니다. ㅋㅋㅋ

 

제가 리뷰를 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에 중요하게 여기는 건 엄정한 리뷰를 받고 싶어서입니다. 친목도모에도 적극적이지 않은 것 역시 그런 이유에서이고, 친절하지 않은 리뷰 역시 마찬가지인데, 의외로 브릿G에서 월간(?) 최우수 리뷰어로 선정해 주실 줄 몰랐습니다. 공정하신건지 연말 리뷰어에도 도전해 보라고 꼬시는 것인지는 좀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혹시라도 쓰고 있는 내용이 완성되서 공개할 수 있다면 냉정한 리뷰 부탁드립니다. 맨입으로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

장편을 쓰다 보면 한 50번쯤 좌절할 줄 알았는데, 100번을 머리 박았음에도 절반을 겨우 넘어서서 씁쓸한 상태였다가 이번 브릿G의 스팀팩(?)을 맞게 되서 정신이 많이 추스러졌습니다. (그냥 포기하고 리뷰나 열심히 해볼까하는 망상을 5분간 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썰렁한 방 신종 코로나를 방어하라는 서울시청 NPC(?)의 안내문자들 속에서도 오늘만큼은 꿀잠을 잘 수 있겠다 싶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부담없이 리뷰를 남겨보세요. 도전 받겠습니다. ㅎㅎㅎ

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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