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류: 수다, , 19년 12월, 댓글2, 읽음: 68
안녕하세요. bard입니다.
이 이름을 정말 오랜만에 사용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생각해 보면 닉네임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일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2019년도 이제 며칠 뒤면 끝납니다만, 올해는 제게 있어서는 정말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장편 소설을 하나 마무리하고, 일본의 <애니크리>라고 하는 동인 잡지에 엽편을 한 편 기고했습니다. (일본어입니다) 그리고 브릿G에는 단편소설 두 개, 엽편 하나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사실을 고백하자면, <친구의 결혼식>은 작년에 쓴 작품이니까 올해 올린 작품은 분량이 긴 작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12월 25일, 일 년에 한 번밖에 찾아오지 않는 특별한 날이죠. 다들 친구와, 가족과, 연인과, 혹은 혼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다른 작가님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누구와, 무엇을 하며 보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