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가입인사 올립니다
안녕하세요…자유게시판은 처음입니다.ㅎㅎ 한 1년 정도…(엄청 기네요…) 브릿G에서 소설을 읽고, 올렸었는데 가끔 씩 찾아와서 활동해서 가입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원래 인터넷에 글을 자주 올리는 성격이 아닙니다만, 이제 머문 시간도 엄청 길어졌으니 한 번 정도는 인사하는 게 예의라 생각해서 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눈팅과 소설 올리기를 1년 동안 조금 씩 했으니… 할 이야기가 많은데요… 요약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우선, 제 소설을 읽고, 단문응원을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설을 쓰고 모르는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단편들을 꾸준히 올리려고 했는데 공백기가 좀 길었어요. 혹시 기다리시던 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괜찮아, 기다린 사람은… 없을 거야.)
브릿G는 지금까지 제가 이용해본 느낌으로는 참 좋은 사이트인 거 같습니다. 다른 곳들에 비해 단편소설들을 많이 아껴주시는 거 같아요… 장편은 부담스러워서 단편을 읽거나 올릴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는데 그 점에서 브릿G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시스템들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소설들을 읽으면서 단문응원을 조금 씩 달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단문응원을 안 달고 가자니 좀 죄송스러워지더군요. 물론 전부는 다 달아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단문응원은 쓸 때마다 항상 고민합니다. 혹 부담스럽지는 않으실까 하구요. 어떻게 단문응원을 써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그냥 지나간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평점과 공감은 눌러드리고 갑니다.)
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닌데… 얼마 전에 프로필 대문을 꾸몄습니다… 제가 직접 그리긴 했는데 그림 실력이 썩 좋진 않습니다. 좀 더 잘 그려볼 걸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림은… 기왕 그리는 거 밝게 그리자는 생각에 그렸는데… 괜찮은지는…. 모르겠네요.
인사가 길었습니다. 밤이 늦어서 그런지 말이 많아졌네요. 저는 언젠가 다시… 단편소설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올해 안에는 가능하겠죠?) 그럼 모두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