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무엇에 눈이 멀어 – 리뷰 공모
오랜만에 작품 올리네요. SF입니다.
그간 뭔가를 계속 쓰고 고치고는 있었는데 대개가 예전에 쓴 작품 개작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작품도 그렇고요.
몇 년 전에 ZA에 문학상에 냈다가 광탈한 경장편 <맹목>을 중심 플롯과 주요 캐릭터만 남기고 필요한 캐릭터를 추가하여 중단편으로 개작을 하였습니다.
잠을 없애주는 신약이 개발되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밤이 사라진 사회가 되고, 그 약을 남용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변하는 상황에서, 고3 수험생인 주인공이 세상이 변하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는 한편, 변해버린 가족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올나이트의 진상을 밝히려는 기자를 만나 각성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일독 부탁드리겠습니다. 리뷰 공모도 열었는데 그것도 관심 있으시다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날카로운 비평도, 가벼운 감상도 좋습니다.
더불어 다른 작품도 홍보하고자 합니다.
제4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편집부의 교정 작업을 앞두고 몇 주에 걸쳐 퇴고를 하였습니다. 오늘 편집부에 원고 송부하고 홍보합니다. 몇 번을 고쳤는지 이젠 속이 메슥거릴 지경이네요. 공모전에 낼 때도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고 냈는데 이제 와서 보니 고칠 것 투성이더군요. ㅎㅎㅎ 몇 년 뒤에 보면 또 그러려나요?
글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천하의 개망나니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와 내 전화번호를 묻는다. 그를 혐오하던 내 마음은 조금씩 정반대로 변해가지만 나는 두렵기만 하다. 생고기와 피만 먹는 남자, 사나운 마스티프 두 마리를 부리는 남자, 그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살인들…나는 그에게 빠져드는 한편, 그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이게 2021년 신체강탈자 공모전에 냈다가 광탈하고 그 외 몇몇 공모전에 냈다가 전부 광탈하고, 그러다가 인물들 간의 관계를 바꿔서 로맨스릴러 냈다가 선정됐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 장유경과 그의 스토커남 안병진이 서로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아무튼, 글은 고칠수록 좋다는 결론입니다. ^^;;;
관심 있으신분들의 일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올해 로맨스릴러 수상작 앤솔로지가 출간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