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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출고 도서]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두 번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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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 문학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단편집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두 번째 밤

2006년부터 6권이 출간된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와 2017년 출간되어 화제를 모은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을 잇는 새로운 공포 문학 단편집으로서, 수록작들은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개최된 작가 프로젝트에 선정된 공포 단편 소설과 네이버와 함께 개최한 YAH! 공포문학 공모전 수상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난민, 동영상 공유 범죄, 학급 내 따돌림, SNS를 통한 집단 스토킹 등 현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공포라는 장르로 풀어낸 이번 단편집은, 현대의 배경만이 아닌 전승 민담과 판타지적 세계관, 그리고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시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공포를 선이는 10편의 작품을 모았다. 이중 「검은 책」, 「공포의 ASMR」, 「심해어」, 「홍수」 등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두 번째 밤』 오디오북 보러 가기→

 

줄거리

단칸방을 벗어나 임대 아파트로 이사온 신혼부부, 새집의 단꿈을 꾸기도 전에 아내의 눈에 보이는 창 밖의 이상한 남자 형상은 삶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남자의 형상은 점차 집 안으로 들어서게 되고, 때를 같이 하여 집 안에 곰팡이가 번지기 시작한다.

 

구조구석방원

동기랑 가벼운 실랑이가 화근이 되어 일주일 동안 문을 잠그지 않고도 문제 없이 지낼 수 있다는 내기를 하게 된 나. 내기 규칙을 지키는지 감시하기 위해 비공개방송으로 집안을 촬영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모르는 이들이 하나둘 방송 시청을 시작하고, 집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이 서성댄다.

 

홍수

갑자기 마을에 밀어닥친 홍수 때문에 은화는 간신히 옥상으로 피신한다. 그런데 거기엔 낯선 사내 하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어쩐지 이상한 소리를 떠들어대는 사내에게서 은화는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상어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손자인 장군이와 나는 할머니 집 유품을 정리하다가 어릴 적부터 출입을 제한한 뒤편 창고에까지 이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솨아아악 하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호기심에 다가가는데.

 

심해어

운행중이던 지하철이 갑자기 멈춰 서고, 지하철 승객들은 졸지에 어둠 속에 묻히게 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소리로만 상황을 파악하게 된 사람들은 점차 이상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공포의 ASMR

기이한 ASMR에 대한 소문이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한다. 내용인즉, 선망하던 친구를 따라하며 SNS로 주목받기 시작한 여학생이, 누군가의 폭로로 인해 인기가 사그라들자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이었다.

 

아기 황제

왜구가 삼포를 노력하기 10년 전, 기리현이라는 곳에 데릴사위로 장가를 온 최계영은, 묘한 인상의 여인을 안사람으로 맞아들인다. 그리고 그는 밤마다 긴 목을 한 뱀 같은 여인을 만나는 악몽을 꾸게 되는데.

 

할머니 이야기

시골 마을의 큰아버지댁으로 전학을 간 나는, 그곳의 할머니 귀신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업어달라는 할머니에게 등을 내주었다가 죽음에 이르렀다는. 그런데 마침 어둑한 초저녁에 자신을 업어달라는 할머니를 만나고만다.

 

처형학자

매번 승리한 전쟁에서 딱 포로 100명만을 확보한 후, 가장 잔혹하게 죽임당하는 방법을 고안한 한 명 빼고 모두 잔혹하게 죽임으로써 악명이 자자한 장군과 그 경연에서 9번이나 살아남은 남자. 그리고 10번째 경연이 시작되며 남자가 다시 장군을 만나는데.

 

검은 책

소희는 유리가 밉상이다. 유리가 전학온 이후로 모두의 관심이 자신에서 유리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심지어 연극제에서조차 주인공인 백설공주역을 빼앗기게 되고, 분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는 와중에 문방구에서 눈앞에 나타난 ‘검은 책’에 매료된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저주를 걸 수 있다는 유혹에 저절로 손이 가는데.

 

 

차례

점 7

구조구석방원 31

홍수 63

상어 79

심해어 119

공포의 ASMR 139

아기 황제 153

할머니 이야기 193

처형학자 241

검은 책 269

 

 

 

저자 소개

김보람
「미래도둑」으로 제1회 신체강탈자 문학공모전 우수상 수상, 「환수의 소원」으로 제3회 네이버 킹오브판타지 공모전 당선했다.『로제와 애송이 드래곤』, 『사이다입니다』를 발표하였다. 현재 웹소설을 집필 중이다.

아소
다독 다작의 꿈에 시달리는 사람. 장편 로맨스 판타지 『가시관과 환상향』, 『나를 살해한 구혼자』를 출간했다. 단편집 『곧 죽어도 등교』에서 「연기」를 수록하였다.

배명은
제2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폭풍의 집」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홍수」로 YAH! 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MT 공포 테마 공모전에서 「울타리」로 수상했다.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을 비롯하여 여러 작품집을 출판하였다.

유아인
인생의 2/3 동안 글을 썼다. 이제 3/4을 향해 달려가는 중. 가장 좋아하는 소설인 『장미의 이름』 같은 글을 쓰는 것이 꿈이다.

배현
분지에서 태어나 웹소설을 쓰고 있다. 『노예병 크로스』, 『천마 하고 싶은 거 다 해』, 『전장의 패스파인더』 등을 발표했다. 좀비물과 전쟁물, 음모론을 좋아한다.

전사라
YAH! 문학상에서 「공포의 ASMR」로 우수상을 받았다. 밀리의 서재에 『가린동 꼭대기의 비밀』, 『실종여행』, 『로맨스 게임』을 연재하였다.

이규락
2018년 문예지 《영향력》으로 작품발표를 시작하여 문예지와 웹진에 꾸준히 단편소설을 실었다. 『2019 제1회 폴라리스 선정작품집』, 『글리치 엑스 마키나: 사이버펑크 앤솔로지』 등을 공저하였다.

최정원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음식을 소재로 한 살인 소설집 『레시피』를 출간하였다. 「언니, 그냥 죽어」, 「그녀는 잘살고 있다」, 「남자 친구 애플리케이션」 등을 브릿G를 통해 발표했다.

효빈
1992년 서울 출생.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브릿G에서 「처형학자」외 8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 중이다.

차삼동
이상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상상하는 걸 좋아한다. 「록앤롤싱어」로 제6회 ZA 문학상 우수상을, 「검은 책」으로 YAH!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호러 작가 앤솔로지 『괴이 도시』에 단편 「가는 실 너머로」를 수록하였다.

 

 

한국 공포 문학의 새로운 도전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

[도서]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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