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은 전태일 열사의 50주기입니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과연 우리네 근로 조건은 개선된 걸까요? 코로나로 빠르게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매일 언론에서 떠들지만, 실제로 내 일은 늘어만 나는 듯합니다. 휴일 하나 없이 빽빽하게 들어찬 달력의 스케줄을 보면 절로 한숨이 나오는 11월입니다. 브릿G에서 노동과 근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을 셀렉션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