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서사부터 나폴리탄 괴담까지, 지금 여기의 장르소설
이미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대표적인 북튜버이자 다양한 저작물을 출간해 온 작가 ‘겨울서점’님의 유튜브 ‘주인장의 책장’ 코너에 반가운 책이 소개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브릿G 단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간된 여성 서사 작품집 『감겨진 눈 아래에』입니다!
평소 애정하는 북튜버님께서 특별히 이 책을 소개해 주셔서 더욱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었는데요, 역시 어찌나 소개의 달인이신지 모릅니다! 작품집에 수록된 총 일곱 편의 줄거리를 스포일러 없이 정말 흥미롭게 소개해 주신 데다가, 이 작품집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더해 브릿G 소개까지 알차게 전해 주셨어요. 겨울서점 님이 소개하는 지금 여기의 장르소설 『감겨진 눈 아래에』와 브릿G 이야기, 지금 함께 만나 보시겠어요?
재미있는 책부터 읽어라!
연초에 독서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희도 브릿G에서 각자의 독서 기록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보고자 논의를 했었는데요, 겨울서점 님께서도 강연 등에서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신다고 합니다.
독서란 의지만으로 되지 않고 꾸준히 습관이 들어야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남들이 많이 읽는다고 해서,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무작정 유명한 책으로 시작하지 말고 무조건 ‘재미있는 책부터 읽으라’는 이야기를 평소에도 많이 전하신다고 해요. 정말 너무나도 맞는 말씀이고요… (무릎 탁!)
그래서 정말 재미있는 책을 준비하셨다는 겨울서점 님! 그 주인공은 바로…… 짜잔! 브릿G 여성 서사 작품집 『감겨진 눈 아래에』였습니다!!
더없이 참담한 세계를 살아가는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감겨진 눈 아래에』는 여성이 출산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는 근미래 한국을 그린 SF를 비롯해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여성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집입니다.
브릿G 출범 직후부터 계약된 작품들 중 일곱 가지 중단편을 엄선해 엮은 책으로, 각기 다른 시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는 가부장 세계를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그리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는 이야기들이 한데 담겼습니다.
작품집에 수록된 총 일곱 편의 단편들은 브릿G에서도 곧바로 구매 후 읽어 보실 수 있답니다.
감겨진 눈 아래에 수록 작품 모아 보기
『감겨진 눈 아래에』 표지를 보시면 ‘브릿G 단편 프로젝트’라는 텍스트가 보이실 텐데요, 겨울서점 님도 이 부분을 포착해 이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피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브릿G 소개까지 전해주셨답니다.
어떤 출판사가 자사의 사이트를 꾸렸다고 할 때, 그 출판사가 가지고 있는 어떤 기준에 의해 플랫폼을 만들었을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를 품게 되는데, 실제로 브릿G가 이런 점들을 잘 활용하고 있었다는 소감도 전해 주셨습니다.
다양한 문학상도 꾸준히 개최를 하고 있고, 편집자가 작품을 발굴해서 출판을 하는 과정도 매끄럽고,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이나 셜록 홈즈 새 번역, 러브크래프트 전집 같은 기존 보유 작품들을 연재하고 있는 부분 등등…… 게다가 최근 장르문학으로 수상을 하고 있는 작가분들 중 브릿G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섬세하게 포착해 소개해 주셨네요!
브릿G의 특징 중 하나인 작품 셀렉션과 큐레이션을 소개하시면서 쉬고 싶을 때 규칙 괴담을 틈틈이 읽고 계시다는 겨울서점 님!
이 밖에도 겨울서점 님만의 시선으로 전해 주시는 지금 여기의 장르소설과 브릿G에 대한 이야기들! 겨울서점 님의 오리지널 유튜브 영상으로 함께 만나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 구구절절 소개가 길었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겨울서점 님 소개와 영상 링크를 소개해드리며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서점님이 전하는 브릿G 이야기, 꼭 함께 만나 보세요!
↓↓ 겨울서점이 소개하는 브릿G 이야기 ↓↓
김겨울
유튜브와 책 사이, 글과 음악 사이, 과학과 인문학 사이에 서서 세계의 넓음을 기뻐하는 사람.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를 썼다. 음반을 몇 장 냈고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