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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를 풀고 외투를 벗자 그가 갈아입을 옷을 가져왔다. 칫솔은 찬장에 있는 것 하나 쓰면 돼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태도에 수건을 들고 욕실에 들어섰다. 지금 무슨 상황이지, 하
- 첫 눈 - -
나는 의뢰인이 알려준 시간에 지하철 사물함에 가서 고양이를 꺼냈다. 옆 사물함에서 배달 바구니도 꺼냈다.
- 애묘인 : 고양이 배달부 - -
아래쪽 화살표 버튼을 누르자 꿈쩍도 안 하던 로봇이 끼익 소리를 내며 뒤로 물러섰다.
- 리모컨 - -
환각의 오라
- 테스타멘트! 시험의 연속인 ... - -
우산이라는 물건은 그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는 물건이었다. 그래서 그는 일기예보 또한 보지 않았다. 대단한 운이기는 하지만 딱히 눈에 띄는 일도 아니었다. 그의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
- 우산이 필요 없는 남자 - -
세간의 의리 있다는 평판이 그를 환영하기도 했다. 거기다 그가 현역으로 활동해도 될 만큼 단단한 전력으로 합류하기도 하여, 아카데미의 치안이 더욱 높아졌다며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기
- 이 세계에 해피엔드를 - -
- 시아의 다정 - -
연재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차차 잡혀 나갈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래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공포 나폴리탄 시리즈] - -
네가 보기에 내 정신 상태가 해탈이나 정신적인 성숙 따위는 어울리지 않아도 말이 좋은 거니까. 어디 사는 좀생이같이 한 명 나갔다고 바로 다른 애들로 채워서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 끈 떨어진 꼭두각시가 사는 ... - -
귀찮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 나도 모르게 왼팔을 휘둘렀는데 녀석의 얼굴에 퍽하고 맞는 게 아닌가?
- 팬텀 림브 –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