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 20주년 일러스트 특별판
백성민 화백 삽화 족자형 패브릭 포스터 4종
한정 수량 판매 오픈!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 20주년 일러스트 특별판』에 수록한
백성민 화백의 삽화 4종을 담은 고급 패브릭 포스터를 선보입니다.
그림의 본래 형태를 최대한 살리고자 세로로 길게 늘어뜨릴 수 있는
족자 형태의 가로 50cm x 세로 80cm 대형 사이즈로 제작했습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 20주년 일러스트 특별판 윷놀이 세트』
브릿G 단독 사은품으로 제작했던
윷판 패브릭 지도와 동일한 소재로,
작품에 수록된 삽화 중 농담 표현이 매력적인 4종의 수묵화를
도톰하고 단단한 옥스포드 원단에 담아냈습니다.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고?
도대체 대적자여야 할 레콘이 강 저편에 고립되어 있다니.
하지만 티나한은, 그리고 레콘을 동행시킨 하인샤 대사원의 승려들은 케이건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저리 꺼져라, 이 덩치 큰 병아리야!”
우레 같은 고함 소리와 함께 나무가 날아들었다.―『눈물을 마시는 새』 1권 중에서
대호는 사모의 등을 박차며 다시 뛰어올랐다.
대호는 최대한 발톱을 오므린 채 사모의 등을 짓밟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척추가 부러질 정도의 충격이었다.
쉬크톨이 사정없이 뽑혀나오며 사모는 저 멀리 튕겨졌다. 수십 미터나 날아간 사모는 다시 땅 위를 한참 동안 굴러갔다.
그러나 키타타는 그 비장한 모습을 끝까지 바라보지 못했다.
수백 년 만에 처음으로 자보로 성벽을 넘어온 대호가 그를 향해 포효했기 때문이다.―『눈물을 마시는 새』 1권 중에서
‘사모 페이는 두억시니들의 통행료를 지불한 다음 그들을 유인하며 관문을 통과하였다.
신을 잃은 그들 두억시니들에게 신의 가호를 바랄 수는 없으니,
나는 사모 페이가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의 어진 마음이 저 가엾은 자들을 긍휼히 여기길 바란다.’―『눈물을 마시는 새』 2권 중에서
갑자기 하늘이 나타났다.
오레놀은 비로소 거리가 충분히 남아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하늘치보다 더 높은 하늘에 있었고
하늘치의 등 너머로 보이는 하늘은 눈이 시릴 만큼 푸르렀다.
그리고 오레놀은 그 누구도 볼 수 없었던 각도에서 하늘치 유적을 보았다.
거리는 멀었지만 그것은 마치 지평선에 있는 고대의 유적 같았다.
물론 그 지평선은 지상 1,000미터 이상에 있는 좀 특별한 지평선이긴 하지만.―『눈물을 마시는 새』 3권 중에서
은은한 색상의 배경색을 더해
패브릭 소재에 담아냈을 때 원화의 색상과 질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원단의 가장자리를 사각박기로 깔끔하게 마감하였으며,
벽면이나 창문 등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상단에 천 고리 2개를 함께 봉제하였습니다.
각 종류별로 개별 OPP 포장 후 배송됩니다.
ABOUT
사이즈 가로 500 * 세로 800mm
소재 옥스포드 면
NOTICE
사이즈는 제품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 사양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림 백성민 원작 이영도 기획·제작·디자인·촬영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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