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붕괴로 외부와 단절된 한 공간. 서로 다른 성향의 네 사람이 하나의 문턱을 사이에 두고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선택을 마주한다. 위험을... 더보기갑작스러운 붕괴로 외부와 단절된 한 공간.
서로 다른 성향의 네 사람이 하나의 문턱을 사이에 두고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선택을 마주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밖으로 나서는 결단형의 하윤.
모든 것을 계산과 효율로 따지는 이성적인 정규.
선택 앞에서는 쉽게 흔들리는 유유부단한 민서.
선택을 피하고 흐르는 쪽을 따라가는 무기력한 서담.
좁혀지지 않는 가치관의 차이와 무너져가는 통로 속에서 그들의 선택은 점차 생존을 넘어 누가 문턱을 넘어설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향한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