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표의 사건수첩

  • 장르: 추리/스릴러 | 태그: #일상 #사건 #해결사
  • 평점×195 | 분량: 16회, 410매 | 성향:
  • 소개: 사법시험에 실패한 법대생의 ‘일상적인 사건’ 해결 이야기 더보기
작가

다시 보는 베스트 추천작

주거복지공단 전세임대부서 법무팀 사건집!

주거복지사업에 관한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법무 담당자와 경매 담당자의 본격 부동산 법률 판타지 드라마 『이진표의 사건수첩』을 베스트 추천작으로 재선정하였다. 수상쩍은 부동산 경매 사건을 통해 주택임대차보호법 등과 같은 법률적 지식을 상세히 다루어 야구 추리 소설 시리즈인 《몽키스 구단 에이스팀 사건집》이 떠오르기도 한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현실적인 사례로 시작하여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에피소드가 추가되면서 캐릭터들의 개성도 더 뚜렷하게 드러나기를 바라며 추천해 본다.

2023년 7월 2차 편집부 추천작

대한빌 입주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유는?

주거취약자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신설 공공기관인 ‘주거복지공단’의 전세임대 법무팀에 소속된 이진표 대리는 경매 담당자인 최 사무장을 통해 황당한 사건을 맡게 된다. 경매로 10억이 넘는 다가구 주택을 낙찰받은 사람이 법적 근거도 없이 임차인에게 주택 사용료를 부과하고, 주택 사용료를 내지 않으면 배당금을 주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일이었다. 법원까지 찾아가 자기 이름으로 된 명도확인서 없이는 임차인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지 말라며 민원을 넣은 낙찰자는 주거복지공단 민원실로 직접 찾아오기에 이른다.

『이진표의 사건수첩』은 주거복지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의 법무팀 담당자 ‘이진표’가 기관에 접수된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장편 소설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천안 다가구 경매 사건〉에서는 다가구 주택에 살던 청년 임차인들이 낙찰자의 횡포에 시달리는 이야기다. 경매로 다가구 주택을 낙찰받았을 뿐인 사람이 임차인을 협박하고 법원에 이해할 수 없는 민원을 넣은 이유는 무엇일까? 작품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이어질 사건들에서 펼쳐질 유능한 법무팀 이 대리와 노련한 최 사무장의 활약도 기대해 본다.

*본작은 제6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