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

2021년 5월 2차 편집부 추천작

5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유지되는 미래의 기억이 나를 살려 줄 수 있을까?

건설회사 직원인 지효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최대 일주일 전까지 의식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단 5초뿐이었다. 5초가 지나면 이동을 했다는 기억 자체가 모조리 사라진다. 일찌감치 이 능력에 대해 인지했던 지효는 짧은 시간 내에 쓸 수 있는 메모를 남김으로써 과거의 자신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요령을 터득했고, 학교에서도 일에서도 제법 득을 보며 승승장구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지효의 앞에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킬러라고 다짜고짜 신분을 밝힌 남자는 지효의 신원이나 능력에 대해 다 파악하고 있는 낌새였는데.

5초라는 시간 외에도 지효의 능력에는 소소한 제약이 더 있는데 이는 작품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기로 하자. 아무튼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해서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과거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미래를 바꾸지만 집요한 킬러의 추적은 계속된다. 결국 사라진 기억을 보전하기 위해 남겨진 메모를 단서로, 살인을 청부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뢰인의 정체를 밝혀야만 안전해질 수 있는 것인데. 과연 시간 능력자와 킬러 사이의 두뇌싸움이 다다르는 종착지는 어디일까?

*본작은 다음 분기 출판 지원작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