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달에 봉인된 악마가 깨어난다! 루나 레푸스 코리아누스 토마스, 줄여서 ‘토끼대왕’은 봉인된 채 하루에 552시간 최저임금만 받으며 달 제공소에서 떡을 찧고 있...더보기
소개: 달에 봉인된 악마가 깨어난다!
루나 레푸스 코리아누스 토마스, 줄여서 ‘토끼대왕’은 봉인된 채 하루에 552시간 최저임금만 받으며 달 제공소에서 떡을 찧고 있었다.
인간의 섣부른 달 탐사로, 이제 봉인에서 풀려난 토끼대왕은 지구와 태양계 전체를 파괴하러 내려온다!
라는 소설은 당연히 아닙니다. 본 소설과 작품 소개글은, 달토끼가 엄청 센 거 말고는 완전히 무관합니다.
작가 코멘트
어제 달 보셨나요? 저희 지역에서는 절구와 공이까지 보일 정도로 밝더라구요.
달을 감상하다가, 문득 ‘달토끼가 실제로 있으면 지구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생각이 왜 이 지경까지 왔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추신 1: 레푸스 코리아누스 토마스는 멧토끼의 학명입니다.
추신 2: 본 작가는 판다에 대해 어떠한 악감정도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