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기억하려는 사람들. 뛰어난 기억력을 부러워하지만, 실상 오래도록 남는 아픈 기억은 잘 아물지 않아 계속해서 피가 묻어나는 그런 상처일지도 모르겠네요. 가끔은 망각은 신의 선물이라는 말이 와닿을 때가 있습니다. 끈질기게 괴롭히던 기억이 어느새 옅어졌을 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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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코멘트
모든 것을 기억하려는 사람들.
뛰어난 기억력을 부러워하지만, 실상 오래도록 남는 아픈 기억은 잘 아물지 않아 계속해서 피가 묻어나는 그런 상처일지도 모르겠네요.
가끔은 망각은 신의 선물이라는 말이 와닿을 때가 있습니다.
끈질기게 괴롭히던 기억이 어느새 옅어졌을 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