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전작 「그 ‘분’의 이름은」을 수능 지문처럼 잘라 넣은 후속작 같은 작품입니다.
전작은 한 인물의 정체를 완전히 확정하지 않고, 조각난 번역과 이름의 불일치 속에서 멈추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리뷰에서는 그 애매함이 ‘정체가 드러나는 반전’으로 선명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복수정답」은 그 독해가 시험 문제의 <보기>와 선지로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다시 굴려 본 작품입니다. 그런데 그 전작 리뷰어께서 이번 작품까지 다시 리뷰해 주시면서, 원전-리뷰-후속작-후속 리뷰, 그리고 댓글과 대댓글까지 한 바퀴를 도는 묘한 루프가 생겼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원전과 원전 리뷰, 이번 작품과 이번 리뷰, 그리고 그 아래의 댓글 흐름까지 함께 봐주시면 무척 행복하겠습니다. 그때 이 장난이 어디까지 종이를 찢고 나왔는지 조금 더 보일 것 같습니다.
작가 코멘트
이 작품은 전작 「그 ‘분’의 이름은」을 수능 지문처럼 잘라 넣은 후속작 같은 작품입니다.
전작은 한 인물의 정체를 완전히 확정하지 않고, 조각난 번역과 이름의 불일치 속에서 멈추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리뷰에서는 그 애매함이 ‘정체가 드러나는 반전’으로 선명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복수정답」은 그 독해가 시험 문제의 <보기>와 선지로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다시 굴려 본 작품입니다. 그런데 그 전작 리뷰어께서 이번 작품까지 다시 리뷰해 주시면서, 원전-리뷰-후속작-후속 리뷰, 그리고 댓글과 대댓글까지 한 바퀴를 도는 묘한 루프가 생겼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원전과 원전 리뷰, 이번 작품과 이번 리뷰, 그리고 그 아래의 댓글 흐름까지 함께 봐주시면 무척 행복하겠습니다. 그때 이 장난이 어디까지 종이를 찢고 나왔는지 조금 더 보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