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최수호에 대해 말하지 않기로 했다

  • 장르: 추리/스릴러, 일반 | 태그: #사회파 #군상극 #추리 #미스터리 #예술과고독 #이방인 #비탈길 #뒷산의기록
  • 평점×10 | 분량: 78매
  • 소개: “우리는 그를 혐오하면서도, 그가 우리와 다를 바 없다고 믿었다.” 눅눅한 공간, 질 낮은 휴지, 무계획적인 하루. 가난과 게으름으로 뭉친 우리 집단에 이질적... 더보기

우리는 최수호에 대해 말하지 않기로 했다

작가 코멘트

무심코 지나치는 이웃의 삶 뒤편에 우리가 감히 짐작할 수 없는 우주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에서 이 글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흔히 타인을 ‘우리와 비슷하다’는 틀 안에 가두고 판단하곤 합니다.
어쩌면 그 정도이길 바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난한 동네의 눅눅한 벽 너머, 고독하게 자신의 예술을 불태우다 떠난 한 사람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