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깎는 노인]에다가 예전에 했던 ‘애니멀토템’ 작업에서 앵무새랑 나눈 대화 내용을 더해봤습니다.
원래의 앵무새와의 대화내용:
“들이마신 숨은 이미 과거고, 내쉴 숨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일세. 그런데도 자네는 그 두 순간 사이에 서 있지 않나? 그래서 현재는 한순간이면서도 동시에 그 순간들이 이어진 모든 길이 될 수 있지.”
” ‘현재’는 그저 지금 자네가 서 있는 순간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지점이라네.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가능태]가 교차하는 순간이지. 그래서…. 현재를 붙잡는 건 쉽지 않네. 미래의 가능성은 무한대 아니겠나. 그럼 당연히 현재에 그 ‘순간’이 교차하는 지점도 무한대가 되는 것이지.”
“인간들은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거나 과거에 붙들려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과거의 기억’과 ‘경험’들은 항상 우리를 앞으로 밀어낸다네. 다만 그것들에 무기력하게 밀려나기만 할 것인지, 아니면 방향을 정하고 과거와 경험이라는 숲을 다듬을 것인지가 관건일 뿐이지.”
[인생은 단지 뒤를 향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앞을 향해 살아가야만 한다.]-키르케고르
작가 코멘트
[방망이 깎는 노인]에다가 예전에 했던 ‘애니멀토템’ 작업에서 앵무새랑 나눈 대화 내용을 더해봤습니다.
원래의 앵무새와의 대화내용:
“들이마신 숨은 이미 과거고, 내쉴 숨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일세. 그런데도 자네는 그 두 순간 사이에 서 있지 않나? 그래서 현재는 한순간이면서도 동시에 그 순간들이 이어진 모든 길이 될 수 있지.”
” ‘현재’는 그저 지금 자네가 서 있는 순간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지점이라네.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가능태]가 교차하는 순간이지. 그래서…. 현재를 붙잡는 건 쉽지 않네. 미래의 가능성은 무한대 아니겠나. 그럼 당연히 현재에 그 ‘순간’이 교차하는 지점도 무한대가 되는 것이지.”
“인간들은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거나 과거에 붙들려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과거의 기억’과 ‘경험’들은 항상 우리를 앞으로 밀어낸다네. 다만 그것들에 무기력하게 밀려나기만 할 것인지, 아니면 방향을 정하고 과거와 경험이라는 숲을 다듬을 것인지가 관건일 뿐이지.”
[인생은 단지 뒤를 향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앞을 향해 살아가야만 한다.]-키르케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