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의 물결 : 그리하여 바야흐로 추구미의 시대

  • 장르: SF, 일반 | 태그: #추구미 #디스토피아 #인류 #멸망 #종말
  • 평점×5 | 분량: 16매
  • 소개: 바야흐로 추구미의 시대가 열렸다. D-365, 지구 멸망까지 일 년이 남은 시점이었다. 더보기

제5의 물결 : 그리하여 바야흐로 추구미의 시대

작가 코멘트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의 추구미는 무엇인가요?

‘추구미’와 ‘도달가능미’. 친구를 통해서 이 용어들을 알게 됐는데, 곱씹을수록 뜻이 재미있더라고요. 거기에 얽힌 사람들의 생각도 참 신선하고요. 무언가를 바라고 좇는 행위는, 개인의 시간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에게 시간이 넉넉해서 무언가를 갈구할 수도 있고, 반대로 시간이 없기 때문에 더 절박하게 추구할 수도 있겠죠.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 남은 게 몸뚱이를 제외하고 아무것도 없다면, 인류는 과연 무엇을 좇게 될 것인가’. 이런 물음에서 출발한 글입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셨다면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