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클났네… 글쓰는 거 재미들렸어…
근데 사실 돌아가신 시아버지 성격이 저랬거든요. 어 잘가, 알았어, 몰라.
참고로 이 소설은 뒤에서부터 썼습니다. 마지막에 와서 인사하는 부분부터.
데스티니2라는 게임에는 ‘아함카라’ 라는, 사람을 먹는 용이 나옵니다. 소원을 들어주긴 하지만 항상 왜곡시키죠. 그런데, 사람을 먹지 않고, 소원을 왜곡 시키지도 않는 아함카라가 하나 있습니다. 다들 그를 별로 좋아하지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지요. 만약 이녀석이, 정해진 단 한 사람을 먹어야만 사라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사람을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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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코멘트
아… 클났네… 글쓰는 거 재미들렸어…
근데 사실 돌아가신 시아버지 성격이 저랬거든요.
어 잘가, 알았어, 몰라.
참고로 이 소설은 뒤에서부터 썼습니다.
마지막에 와서 인사하는 부분부터.
데스티니2라는 게임에는 ‘아함카라’ 라는, 사람을 먹는 용이 나옵니다. 소원을 들어주긴 하지만 항상 왜곡시키죠.
그런데, 사람을 먹지 않고, 소원을 왜곡 시키지도 않는 아함카라가 하나 있습니다. 다들 그를 별로 좋아하지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지요.
만약 이녀석이, 정해진 단 한 사람을 먹어야만 사라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사람을 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