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하계훈련을 나온 첫째 날 밤부터 열대야 현상이 시작되더니 급기야 지금은 장마까지 겹치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제 저녁에 소대가 머물러야 하는 위치는 계곡 옆이었으니, 오...더보기
소개: 하계훈련을 나온 첫째 날 밤부터 열대야 현상이 시작되더니 급기야 지금은 장마까지 겹치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제 저녁에 소대가 머물러야 하는 위치는 계곡 옆이었으니, 오늘 아침엔 폭우로 인해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
내무반장으로서 나는 이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소대장을 만나기 위해 걸음을 옮기는데…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