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다 화단에 사마귀가 들어와서 사는 걸 본적이 있으신가요? 저희 집에는 매년 사마귀들이 들어와서 고추나무에서 무럭무럭자란답니다. 매해 가을까지 살다가 다 크면 화단을 나가서 넓은 세상으로 사라지죠. 그리고 다음 해에 또 와서 파리들을 잡아먹으로 살아갑니다. 그럴때면 저는 작년에 나갔던 사마귀가 다시 어려져서 돌아온 느낌이 들곤 해요. 그 느낌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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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코멘트
배란다 화단에 사마귀가 들어와서 사는 걸 본적이 있으신가요? 저희 집에는 매년 사마귀들이 들어와서 고추나무에서 무럭무럭자란답니다. 매해 가을까지 살다가 다 크면 화단을 나가서 넓은 세상으로 사라지죠. 그리고 다음 해에 또 와서 파리들을 잡아먹으로 살아갑니다. 그럴때면 저는 작년에 나갔던 사마귀가 다시 어려져서 돌아온 느낌이 들곤 해요. 그 느낌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