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는 모두가 알고 있을 그 기사가 맞습니다. 또한 원래는 괴롭힘의 흔적인 ‘사이코패스’나 ‘쓰레기’ 따위의 낙서와 파손이 가득한 집을 배경으로 하고 싶었지만,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모텔로 정했습니다… 만, 이것 역시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기에 어떻게 이렇게 한정된 공간에서 재밌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뽑아낼 수 있을까… 하는 다른 호러 소설 작가님들에 대한 존경심이 느껴졌습니다.
작중 ‘탐정’은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만들고 나름의 이유를 설명할 ‘해설역’이자 준비중인 장기연재 작품의 프로토타입으로 투입했습니다만, 후반부에 무진과 탐정이 괜히 티키타카를 하는 부분이 조금 몰입을 방해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작가 코멘트
소재는 모두가 알고 있을 그 기사가 맞습니다. 또한 원래는 괴롭힘의 흔적인 ‘사이코패스’나 ‘쓰레기’ 따위의 낙서와 파손이 가득한 집을 배경으로 하고 싶었지만,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모텔로 정했습니다… 만, 이것 역시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기에 어떻게 이렇게 한정된 공간에서 재밌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뽑아낼 수 있을까… 하는 다른 호러 소설 작가님들에 대한 존경심이 느껴졌습니다.
작중 ‘탐정’은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만들고 나름의 이유를 설명할 ‘해설역’이자 준비중인 장기연재 작품의 프로토타입으로 투입했습니다만, 후반부에 무진과 탐정이 괜히 티키타카를 하는 부분이 조금 몰입을 방해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어쨌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