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엄마가 주차 문제로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오던 이웃과 어느날 경찰까지 불러올 정도로 대판 싸웠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어느 쪽이든 과일바구니라도 사 들고 가서 소통을 해 보려 시도했다면 이렇게까지 심한 일로 번지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하는 안타까움에 마음 한 켠에 담아뒀던 소재입니다. 물론 층간소음이나 주차문제 같은 경우는 사실 개인의 문제라기보단 건설사 등 이미 떠나간 이들의 잘못인 경우가 대다수긴 합니다만, 그래도 미움보다는 호감을 앞세워 이야기를 나눠 본다면 조금은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코멘트
자기 엄마가 주차 문제로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오던 이웃과 어느날 경찰까지 불러올 정도로 대판 싸웠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어느 쪽이든 과일바구니라도 사 들고 가서 소통을 해 보려 시도했다면 이렇게까지 심한 일로 번지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하는 안타까움에 마음 한 켠에 담아뒀던 소재입니다. 물론 층간소음이나 주차문제 같은 경우는 사실 개인의 문제라기보단 건설사 등 이미 떠나간 이들의 잘못인 경우가 대다수긴 합니다만, 그래도 미움보다는 호감을 앞세워 이야기를 나눠 본다면 조금은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