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1939년 4월. 조선은 갑작스럽게 해방된다. 그것도 이탈리아군한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해방, 그것도 추축국의 일원인 이탈리아한테서 해방된 조선인들은 ...더보기
소개: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1939년 4월. 조선은 갑작스럽게 해방된다. 그것도 이탈리아군한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해방, 그것도 추축국의 일원인 이탈리아한테서 해방된 조선인들은 얼떨떨함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최고협력부가 설치되고 영친왕이 즉위하면서 대한제국이 복귀하자 민중은 열광하기 시작한다. 이탈리아어 교재가 동나고, 이탈리아 유학파 시대가 열린다. 유럽에서 전쟁이 터지든 말든 조선은 신국가 건설을 위한 희망에 부푼다. 그리고 다가오는 1941년…이번에는 프랑스가 조선을 점령한다…아니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