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열 교수님의 ‘지능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고 써 본 작품입니다. 소일장을 열어주신 일월명 님께 감사드립니다.
분량을 좀 더 할애해서 세련되게 쓰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았네요. 그래도 재밌게 읽으셨기를 소망합니다.
로잘린드 프랭클린은 제임스 왓슨의 ‘이중나선’을 읽으신 분이라면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DNA의 X선 사진을 찍어서 왓슨과 크릭에게 DNA 구조를 확신하게 만들어준 과학자입니다. 아쉽게도 단명하시어 노벨상을 못 받으셨답니다. 만일 살아있었어도 여성과학자를 무시하는 당시의 풍토에서 과연 받을 수 있었을까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과학사의 뒷 이야기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과학 전공자라도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업적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프랭클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유럽우주국에서 2022년에 화성으로 보낼 로버의 이름이 로잘린드 프랭클린으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작가 코멘트
이대열 교수님의 ‘지능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고 써 본 작품입니다. 소일장을 열어주신 일월명 님께 감사드립니다.
분량을 좀 더 할애해서 세련되게 쓰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았네요. 그래도 재밌게 읽으셨기를 소망합니다.
로잘린드 프랭클린은 제임스 왓슨의 ‘이중나선’을 읽으신 분이라면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DNA의 X선 사진을 찍어서 왓슨과 크릭에게 DNA 구조를 확신하게 만들어준 과학자입니다. 아쉽게도 단명하시어 노벨상을 못 받으셨답니다. 만일 살아있었어도 여성과학자를 무시하는 당시의 풍토에서 과연 받을 수 있었을까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과학사의 뒷 이야기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과학 전공자라도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업적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프랭클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유럽우주국에서 2022년에 화성으로 보낼 로버의 이름이 로잘린드 프랭클린으로 결정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