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 어찌할 도리가 없는 감정 앞에서, 그 어떤 말로도 쉽사리 설명할 수 없고 말로 세상에 내어놓는 순간 변질되어버리고 마는 감정 앞에 선 두 생명체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었다. 종으...더보기
소개: 이 어찌할 도리가 없는 감정 앞에서, 그 어떤 말로도 쉽사리 설명할 수 없고 말로 세상에 내어놓는 순간 변질되어버리고 마는 감정 앞에 선 두 생명체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었다. 종으로 가르지 않고, 위계로 나누지 않고, 나이와 성별 그 어떤 것으로도 구별 짓지 않은 채 가장 순수한 감정 앞에 발가벗고 선 이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사랑에 미쳐버린, 사랑에 홀려버린 그들의,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