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자신을 광대라 부르는 한 사람이 본인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세상의 풍파를 끝끝내 버텨내지 못한 광대는 마지막 공연에서 결국 본인 스스로가 가장 돋보일...더보기
소개: 자신을 광대라 부르는 한 사람이 본인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세상의 풍파를 끝끝내 버텨내지 못한 광대는 마지막 공연에서 결국 본인 스스로가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자신만의 선택을 합니다.
인생을 살고 있는 모두는 스스로가 주인공이라 애둘러 말하지만 한 광대일뿐입니다. 접기
작가 코멘트
이탈로 칼비노와 톨킨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 환상적인 요소를 넣고자 합니다.
현재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힘든 상황을 돌려서 표현하지 않고 최대한 직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1인칭의 시점을 활용해보았습니다.
비록 나 자신은 누구보다 힘들지만 그 누구도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 알아줄 수도 없는 요즘의 세상을 주인공의 입으로 담아보았습니다.